시대생, 모든 시대인을 — 연결하다

시대생 앱을 처음 만들고 배포하던 순간부터 지금 후배들과 이어가는 프로젝트까지 모두 저에겐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저희 팀에 조인하시길 기다리겠습니다!

제가 기획한 서비스로 캠퍼스가 떠들썩하던 순간은 대학생활 중 가장 벅찬 기억이었습니다. 시대생은 무모한 도전을 가능하게 한 무대이자, PM이라는 꿈으로 이어진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학생으로써, 하나의 완결된 프로덕트를 개발하고 운영하며, 개선까지 진행하는 것은 쉽게 얻을 수 있는 경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대팅을 처음 개발하여 배포했던 때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사용자 중심의 사고를 배우며 유틸리티팀과 커뮤니티팀으로 나뉘어 인터뷰와 문제 정의를 진행했던 경험이 인상 깊었습니다. 인터뷰로 본 유저의 반응은 제 자신에게 새로운 자극이었습니다.

앱 서비스의 제작부터 팀원간 소통까지, 수많은 고민을 통해 탄생한 서비스인 시대생은 현재 수백명의 학생들에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에게 시대생은 앱을 넘어 시립대생활의 줄임말이 되었습니다.

가까이 있는 팀원들 간의 연결부터 크게는 서울시립대 전체의 연결을 목표로 한 모든 시대생 활동들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시대생을 통한 도전과 성장의 과정은 잊지 못할 경험입니다.

활동을 하면서 "시립대생만"을 위한 서비스를 만드는 의미있는 경험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Beyond connect, 시대생을 연결하다"는 말처럼 모두가 연결되는 날을 만들겠습니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함께 보며 배웠고, 학생 대상 마케팅으로 실제 유저를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시대생을 통해 새로운 유저를 만나길 또 기대하고 있습니다.